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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김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우들과 부항댐 봄소풍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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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요셉마을 봄나들이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지난 2일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성요셉마을 장애우 25명과 직원28명이 함께 부항댐으로 봄나들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과 재활의 희망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성요셉 가족들은 오전에 혁신도시를 돌아 부항댐 물문화관을 관람하고, 댐주변을 두 손을 맞잡고 짝을 지어 동행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으며 5월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나들이에 나선 장애우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부항댐도 둘러보고 아름다운 봄꽃을 볼 기회를 갖게 해준 김천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영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렇게 화창한 봄날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과 함께 동행하고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을 실천하는 김천시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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