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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시재생사업비 100억원 확보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 당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25일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선정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에 최종 선정 되어 도시재생사업비 총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안전 등이 문제되는 농어촌 및 도시의 취약지역에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향후 4년간 김천시 자산지구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공모 사업은 농어촌·도시 지역으로 나눠 진행 되었으며 전국 162개 자치단체에서 응모하였고 농어촌 55개소, 도시 30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김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본사업에 최종선정이 되기까지 김천시와 자산골 주민들의 민관 협치 노력이 돋보였다.

자산골 주민협의체의 강한 의지와 더불어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은 지난 2월 지역발전위원회(원장 이원종)를 방문하여 우리시의 여건과 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리더쉽을 보여주어 김천시가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차례에 걸친 주민워크숍과 회의를 진행했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산골 마을만들기 학교’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자산골 주민협의체에서는 ‘취약지역 개선 사업’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사업신청을 하였고 현장평가 때는 최상동 주민협의체 추진 위원장이 직접 사업계획을 프리젠테이션 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주민이 직접 제안한 “햇살이 비치는 자산골” 사업내용으로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소방도로 개설 ▲자연재해 방지시설 설치 ▲노후주택 개량 ▲골목길 정비 ▲CCTV와 보안등 설치 등의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중소도시에서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당선으로 인해 주거지역 재생(성내동)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4월말 상업지역(평화동)을 대상으로 한 ‘2016년 도시재생 일반지역’ 공모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시전반에 걸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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