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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단기소득수종 육성 현장연찬회 개최

-현장으로 찾아가는 연구서비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서는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산림단기소득수종 육성 발전을 위한 현장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 산림녹지과 담당 실무자, 호두나무·다래 등 산림단기소득수종 재배 전문 임업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유실수·특용수 육성·재배기술 연구 동향 및 관련 정책 지원 등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산림복합경영 시범재배지 견학 및 토의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산림 경영 및 연구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였다.

최근 생활수준 향상과 웰빙 열풍을 타고 밤·호두·헛개나무·음나무 등 산림단기소득수종에서 얻어지는 청정임산물이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단순 식재료 뿐 아니라 고부가 건강식품 및 천연 의약품 재료 등으로 세계적으로도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급격한 기후 환경 변화 및 한·중 FTA 추진 등으로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대응할 새로운 품종 육성 및 재배 생력화 등에 대한 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이러한 대내외적 변화에 대한 대응 및 산림단기소득 수종 육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경북 김천 일원 산림복합경영 시범재배지 등에서 경북 김천시 등 지자체 현장실무자, 전문 임업경영인,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현장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의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등 주요 연구 성과 소개와 김천시 호두나무 특화단지 조성사업 계획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보다 현실감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산림복합경영시범재배지(경북 김천)에서 현장토론회도 진행하였다.

 본 행사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현장연찬회는 산림단기소득수종 재배 현장에서 실무자들 간에 이루어지는 정보 공유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본 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산촌 경제 발전과 해당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속적으로 특용자원 기능성 청정임산물 개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촌 경제 활성화를 이끌 대국민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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