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다문화가정에 위문품'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1일
| | | ↑↑ 여성단체협의회 위문품전달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태순)에서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다문화가족과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펼쳤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문화와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22가구에 쌀과 가래떡을 전달하였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받은 이주여성 카시마나오미(52,일본)씨는 “잊지 않고 관심과 격려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였다.
정태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낯설고 물선 타국에 와서 열심히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보면 무척 고맙고, 앞으로도 관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20일 김천역 광장에서 설을 맞에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에게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차를 대접하여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의 실천, 양성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소외계층 위문과 귀성객 음료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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