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건설공사 설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심사전담인력의 체계적 검토를 통해 사전에 방지하여 원활한 실무적응 여건을 마련하고, 부실시공예방과 재정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신규 공무원 건설공사 설계 길잡이’를 올해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규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12월부터 1개월간 건설공사 설계 및 감독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직무교육을 마친 신규 공무원들은 201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에 편성되어 설계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감사홍보담당관실에서는 최근 임용된 토목직 신규 공무원이 설계실무를 처음 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 및 재정낭비를 최소화 하고자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신규 공무원들의 자체 설계한 예산서에 대한 사전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신규 기술직 공무원 설계 실무 길잡이 운영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기술실무능력이 함양되어 우리시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