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제2의 도약 준비,희망의 김천시대 개막"
-국토의 대동맥 고속도로건설,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기틀마련, 지역과의 상생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3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 선도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0일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김천시대를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께서 직접 참석하여 지역 발전 정책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확인 시켰으며,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관용 경북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등 내외귀빈과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 1부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의원의 축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정홍원 국무총리 등 주요내빈이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현판제막식을 한 후 행사장인 대강당으로 이동, 개식선언, 김학송 사장 기념사, 김무성 대표 축사, 정홍원 국무총리 치사에 이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도로공사 신청사 개청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신사옥은 부지면적 139,265㎡, 지하2층, 지상25층 규모로 ‘11년 8월에 착공하여 지난 10월에 준공하였다. 도로교통산업 선도기관으로서의 상징성과 위상이 내포된 디자인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수준 높은 정보통신설비와 사무자동화시스템이 구축된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1등급의 최첨단 지능형 녹색건축물로 지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관리하여 빠르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해오고 있으며, 조직은 5본부 6실 18처, 7지역본부, 45개 지사로 임직원 수는 1천여명, 년 간 예산규모 10조원의우리나라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도로교통 공기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본사이전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위해 지난 18일 신비전 선포식을 갖고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으로 본사 임직원 1천여명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관련 기관 및 협력회사 동반 이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송 사장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육성, 관계기관 협업 등 김천지역과 연계한 상생전략을 마련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 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국민의 든든한 공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국도로공사의 김천시대 개막을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하며, 임직원들이 김천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혁신도시 이전 선도 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채용, 일자리 창출, 산하 기관 동반이전 등으로 김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기대 한다”며 “경북김천혁신도시를 지방과 중앙이 상생하여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는 3,805천㎡ 면적에 총 12개기관 5,065명이 이전하게 되며 현재까지 8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내년 한국전력기술 등 4개 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경북김천 혁신도시는 경북 내륙의 새로운 경제 발전의 축으로 작용하여 경북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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