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민안전처가 주최로 열린 제8회 청소년 119안전뉴스(UCC) 경진대회에서 전국1위 미래프로듀서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사고예방과 해결방안을 TV뉴스형태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무대에서 재연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해 전국 1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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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경북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경북대표 김천 한일여자중학교는 이태훈 교사의 지도아래 학생 20명이 참가해‘당신의 양보가 생명을 살려요’라는 주제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국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참가팀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안전뉴스 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위험에 스스로 대처하고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몸으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청소년 안전을 위한 시책 개발과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