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촌지도자김천시연합회(회장 노인두)주관으로 25일 김천 컨벤션에서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김천시 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식에 앞서 세계기후변화상황실 박세훈 한국대표를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시정발전과 농촌지도자 활동에 공이 많은 회원에게 김천시장 표창 6명과 김천시의회 의장 표창 1명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2014년도 읍면동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대항면 농촌지도자회가 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미곡, 장려상에는 개령면 농촌지도자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간 활동을 다짐하고 지역농업을 선도 실천하기 위한 농촌지도자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며 회원 화합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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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 과제포 사업을 추진하여 발생한 수익금 2백만원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여 인재육성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격려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60~70년대 농촌지도자가 지역농업의 선도적인 역할로 지금 우리의 농업이 발전했다. 격려하고 앞으로 세계화에 대응하고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