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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부항면 새마을협의회 김장배추 수확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적접 김장 담아 소외계층에 제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 부항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정삼화, 부녀회장 정순옥)는 24일 지난 8월말 휴경지(부항면 하대리 548-1, 약 1,700㎡)에 정성껏 심은 배추 수확에 나섰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마다 우의를 갖추어 입고 많은 양의 배추를 뽑고 준비된 차량에 싣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삼화 새마을협의회장은 “비가 많이 내려 상황이 좋지 않지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수확한 배추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아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 등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혜란 부항면장은 “매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항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협의회가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직접 배추를 경작하고 수확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다함께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 정신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부항면을 만드는 데 새마을 협의회가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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