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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례면새마을협의회 휴경지 콩수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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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 지례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배병휘, 송쌍임)는 11월 5일 관내 도곡리 휴경농지에 심은 콩을 수확했다.

이날 콩수확을 위해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은 아침 이슬이 막 걷히기 시작하는 9시부터 500평의 밭에서 콩을 수확하였고, 수확한 콩은 판매하여 수익금을 연말에 지례면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배병휘 협의회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콩 수확량이 좋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각 가정의 일을 뒤로하고 참석해 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하였고

송쌍임 부녀회장은 “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워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곳이 많은데, 오늘 흘린 땀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주섭 지례면장은 “오늘 수확한 콩으로 연말에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으로 지례면새마을협의회의 남다른 봉사정신과 이웃사랑은 타 단체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 하였다.

지례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연도변정비사업을 비롯해 마을진입로 풀베기사업,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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