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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전통시장 화재예방 특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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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추운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전통시장 동절기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구조상 건물이 노후하고, 밀집된 점포에 대량으로 적재된 상품 의류, 잡화, 포목 등의 경우 인화성이 강해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10월 말부터 소방서 특별조사반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11월부터는 전기시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발함에 따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 점검부에 의뢰하여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16개소와 5개 전통시장이 점검대상이다.

또한 시장내 상인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김천소방서와 협업하여 11월 13일 황금시장상인교육관과 평화시장상인교육관에서 김천소방서 화재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전기화재예방 및 소화시설물 사용요령, 재난발생시 신고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과 상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에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 2,000부를 제작하여 상인회에 배부할 예정이다.

우종항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전통시장의 소방, 전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상인들이 전기 및 가스시설 사용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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