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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27일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 한 해 동안 땀 흘려 고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물벼는 벼를 수확하여 건조처리 없이 지역 RPC(미곡종합처리장)로 출하하는 방법으로, 2014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물량은 63,000포대/40kg로 현재 25,400포대/40kg를 매입하여 현재 40.3%의 매입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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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물량에 대하여 건조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우천으로 인하여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기간을 당초 10월 31일에서 11월 5일로 연장하여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당초 공공비축미곡 140,000포대/40kg를 매입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에서 수확기 수급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미곡을 추가매입하기로 결정, 시장격리미곡 68,000포대/40kg를 포함 총 208,000포대/40kg를 매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대(건조)벼 수분함량이 13.0%미만일 경우 기존 1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하던 것을 올해는 2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하는 점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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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