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2-19 오전 10:22: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김천시,유한킴벌리 화재 피해 가구에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 대곡동 김모씨 화재가정의 청소를 하기 위해 지난 16일 유한킴벌리직원들이 화재로 발생한 내부 쓰레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씨는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해 주택 내부가 전소된 차상위계층의 1인가구로 월세로 살던 집에 식당업을 그만두고 가지고 있던 집기가 많아 병약한 혼자서 치우기 힘이 들어 도움을 요청하던 중 유한킴벌리에서 20여명이 나와 화재현장 정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 200포대 가량을 수거했다.

봉사자들은 화재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화재를 당하여 막막하던 김00씨는 “내 일처럼 도와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새희망을 찾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곡동주민센터에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호물품을 요청·전달하고 주민생활지원과와 상호 연계하여 화재복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김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