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대덕댐 사업 지역의견 수렴 착수
-지역의견 수렴 후, 하반기 사업추진여부 결정 예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4일
|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감천주변 지역의 항구적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대덕홍수조절댐에 대해 다음주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의견 수렴 절차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Kick-off 회의에서는 앞으로 지역의견 수렴 대상 및 방법 등을 결정할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과 운영규칙 등을 심의할 예정이며, 향후 협의회에서 결정한 지역의견 수렴 절차를 올 3분기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김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금회 지역협의회 위원은 대덕면의 주민을 포함하여 시의원, 시민단체, 언론계 등 총 11인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폭 넓은 참여를 보장할 예정이다.
앞서, 대덕댐은 “댐 사업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댐 계획 수립시 사전검토를 강화하고 지역의견 수렴 절차를 의무화한다”라는 작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도입한 개선된 댐사업절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댐의 사회적 수용 가능성을 환경․경제․국토이용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태풍은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평년1~2개보다 많은 2~4개의 태풍이 강력하게 발생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러한 때 또다시 태풍과 홍수피해로 지난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김천시와 금회 구성된 지역협의회 위원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역의견 수렴을 철저히 이행하되, 사업추진여부가 조속히 결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지난날의 수해 아픔을 김천시민은 기억하고 있다.
한반도 주변의 기상여건은 급변하고 있고 시간은 흐르고 있다. 이제 더 이상은 낭비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더이상 태풍, 호우로 인한 수해 걱정을 하지 않을 그 때를 기대해 보며, 시민을 위한 진정한 배려와 대책을 조속히 강구해야 할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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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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