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천시 대신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옥혜) 정기회의를 지난 6월 30일 오전11시에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대신동복지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과 대신동의 복지현황 청취, 현재 시행중인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과 복지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와 현실에 대해 서로 토론했다.
토론에서 위원들은 국가에서 많은 예산을 복지분야에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전히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바 우리의 역할은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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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시행중인 각종 복지 제도중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발굴·건의하고 주변의 어려 주민들을 찾아 지원 하는 등 현장중심의 복지협의체를 운영하자고 결의했다.
이옥혜 위원장은 “관내 복지대상자의 현황 및 법과 규정을 잘 연찬하여 우리 위원들이 복지제도를 잘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힘쓰겠으며 또한 복지에 관한한 작고 소소한 일이라도 우리 협의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해결하여 살맛나는 대신동, 모두가 행복한 대신동을 만들자”고 말했다
전인진 대신동장은 “대신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서로 협의하고 방법을 강구해서 하나씩이라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