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희망복지지원단 6월 통합사례관리회의
-김천대학교 송애랑 교수,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3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월 27일 김천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매월 진행되는 정기 통합사례관리회의와 함께 사례관리 전문교수를 초빙해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전반에 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임재춘 희망복지지원단장의 사회로 희망복지지지원단 지원체계 소개, 6월 통합사례관리 사례 발표 및 희망찾기 자문단(통합사례관리 자문단)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송애랑 교수의 전문 강의와 조언으로 통합사례관리 전반에 관한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 | | ⓒ CBN 뉴스 | | 이 날 회의에서 가족구성원의 희귀병으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가구를 돕기 위한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토론 과정을 지켜본 송애랑 교수는 “사례관리에 있어 눈에 보이는 문제에 대한 개입 못지않게 정서적 지원과 같은 보이지 않는 문제에 관한 접근 또한 중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찾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지원 노력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천지역자활센터,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천초등학교, 동그라미봉사단, 늘푸른학교 등의 희망찾기 자문단 및 읍면동 담당자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상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열심히 달려가는 것과 더불어 잠시 멈춰 서서 지금까지 달려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과 같은 통합사례관리 전반에 관한 평가와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체계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전문성 있는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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