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천시 대항면 방위협의회(회장 이행치)는 6.25전쟁 64주년을 하루앞둔 6월 24일(화) 관내 식당으로 참전용사 50여명을 초청, 중식을 제공하면서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항면 방위협의회 이행치 회장은 “6.25참전용사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다. 참전용사 여러분의 피와 땀이 없었다면 오늘같은 날은 없었을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참전용사 여러분의 소중한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위로행사에 참석한 참전유공자는 매년 잊지 않고 위로행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6.25전쟁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완벽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