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설명회 개최
-시설원예 분야에 유류비 절감효과가 큰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설원예(채소·화훼·과수)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침시달 및 정산절차 교육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외, 포도 등 전국 최고의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지인 김천시는 국제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09년부터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하여 오고 있으며,
겨울과 봄철에 시설하우스에 난방기를 가동하여야 하는 농업인에게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실제로 에너지절감시설인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한 농가는 설치하지 않은 농가에 비해 30~40%의 유류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보조사업분야의 구체적인 불법사례를 들어 허위로 정산서류를 꾸며서 정산할 경우 농업인과 시공업체, 김천시 등 모두 큰 피해를 입게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농가의 책임있는 사업추진 및 정산에 대해 당부를 하였으며, 보조금 교부조건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김천시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FTA협상이 쉴새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지자체 모두 첨단농업기술과 품질향상을 바탕으로 경영체계가 정립된 새로운 영농기법을 도입하는 등 꾸준한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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