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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 들어온 쌀,이웃을 위해 기부 나눔

-내일의 희망을 위한 이웃들과 나눔봉사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 황악라이온스 신임회장 김근호(49,삼호건축사사무소)는 취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31포를 자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 회장의 제안으로 회장취임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면서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의 이념을 작은 곳에서부터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회장은 “시간이 지나면 시드는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좋은 곳에 쓰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이와 같은 일을 하게 됐다.” 며 “이 쌀이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한 자산동장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먹고 있는 이 쌀이 어느분께는 정말 소중한 양식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나눔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문화가 정착되어, 정이 넘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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