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천시 양금동(동장 김태상)은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전 주민이 솔선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과 민간단체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8일부터 각 단체가 윤번제로 주말 및 공휴일에 산불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금동 11개 단체에서는 그동안 공무원들이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데 지역주민들도 함께 동참하여 힘을 보태고 내지역의 산불은 내가 지킨다는 취지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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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식일에 참여한 양금폭포농악단 최원구 단장은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막대하다. 애써 가꾸고 지켜온 산림이 한순간의 실수로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태상 양금동장은 “산불방지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산불없는 내고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 하며 참여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산불예방활동은 산불예방 종료시까지 지속 시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