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봉산면,산불예방 특별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김천시 봉산면(면장 이규택)은 지난 25일 기관장 및 이장, 직원 등 70여명이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회의를 매봉산에서 개최했다.
건조주의보 발령에 따른 산불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기관장 및 이장, 공무원이 직접 앞장서서 산불예방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매봉산(559m)에서 산불예방 특별회의를 개최했다.
태화초등학교 인근 매봉산은 28년 전 식목일에 대형 산불로 인하여 인명피해까지 발생한 아픈 기억이 있는 산으로써 참석한 기관장들과 이장, 공무원 등은 산불조심 리본을 부착하고, 만나는 면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면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 | | ⓒ CBN 뉴스 | | 이규택 봉산면장은 “봉산면은 28년 전인 86년 4월5일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상 많은 피해를 입었기에 백 번 이야기 하는 것보다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산불 없는 봉산면 만들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바람을 담아 산불예방 특별회의를 추진했다”며 산불방지에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봉산면은 올해 초에도 산불예방홍보의 일환으로 각 마을별 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는 순회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직지사천 및 봉산1로 일대의 농산폐기물과 잡초 등을 공동소각하여 산불발생 위험을 최소화 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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