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천시 남면 자유총연맹(회장 김성복) 회원들은 20일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방치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비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월명리 남북저수지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활동 및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모의 진화훈련을 펼쳤다.
김성복 남면 자유총연맹회장은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생활쓰레기 및 농업 폐기물 등이 하천에 버려져서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남면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CBN 뉴스
이번 대청소는 남북저수지인근 및 남김천I․C 진출입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봄을 맞이하는 상쾌함을 선사했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예방 및 조기 진화를 위하여 모의 진화훈련을 함께 펼쳐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윘다.
김경희 남면장은 “회원 모두가 단결하여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면 만들기 운동과 더불어 올 한해에는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