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2-19 오전 10:22: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이정화(부항면)씨 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장 당선

-22개 시군에 회원수 1,000여 농가로 구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 5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이정화(부항면) 삼도봉복분자․호두 농원 대표가 (사)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사)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는 22개 시군에 회원수 1,000여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에서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도시소비자와 교감하여 농가소득을 견인하는 선두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정화 대표의 회장 당선으로 김천 사이버농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 회장은 2006년도에 귀농하여 현재 김천시 부항면에서 복분자, 호두,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 농업정책의 핵심인 억대농 육성에도 가장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정화 대표는 “지금까지 귀농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뒤돌아 보면 제가 농업에 정착하며 이룬 성공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전자상거래와 농업경영 관련 각종 교육으로,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지식을 채워 주는 교육의 힘이 가장 컸다”며 “지금까지는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 왔지만 앞으로는 경북사이버농업인의 대표로서 전 회원들에게 사례를 공유하여 회원들의 성공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먼저 이정화대표의 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 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억대농 육성을 위해 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사이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치밀하게 추진하였고, 그 결과 전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실천으로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당선을 축하한다.”며 회장당선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0일
- Copyrights ⓒCBN뉴스 - 김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