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3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립예술단원 47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김천시립예술단원 모집 공개전형은 결원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으로 시립국악단 외 3개단 54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하여 특히 시립합창단 일부 파트는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월 28일 47명의 합격자를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들은 2014년 3월 1일부터 약 1년간 김천시립예술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인 김천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CBN 뉴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주영(국악단 단원)외 47명의 신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촉장을 받은 여러분께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김천시청의 한 가족이 되어 김천시 문화예술을 많은 시민에게 전하고 외부로 알리는 중요한 일을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쟁을 뚫고 시립예술단원이 된 여러분은 선택된 사람들이며 재능을 인정받은 사람들로서 김천시 문화예술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새 봄을 맞아 신규단원 모집으로 각 단별 연주회 기획 및 세미나등이 활발히 진행되어 2014년 김천시립예술단의 시민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멋진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