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희망복지지원단_2월_통합사례관리회의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7일 김천과학대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했다.
회의가 열린 김천과학대학교(총장 이은직)는 1956년 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후 57년 동안 지역의 전문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재학생 1700명이 넘는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김천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서 2009년부터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적 소양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구. 맞춤형 복합체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장애인 ·노인돌봄여행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구주 혼자 소득활동을 하고 부인과 자녀들은 대인기피증과 과도한 비만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알코올 의존과 가정폭력으로 가장 역할을 상실하여 경제적·정신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가구를 돕기 위해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경북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김천시교육지원청 Wee센터, 늘푸른학교, 동그라미봉사단 등의 희망찾기 자문단과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나래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읍면동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김천과학대학교에서 민·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