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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 복지전달체계 개편추진단장인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총무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자산동장 등 업무 관련 담당 9명이 참석하여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T/F) 회의를 가졌다.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강화는 지난해 발표된 사회보장위원회의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과 안전행정부와 보건복지부의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보강 지침’에 따른 것이며,

그동안 복지관련 정책이나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비해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는 제자리 걸음이라는 비판에 대하여 복지전달체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회의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깔때기를 해소하고 원스톱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주민 주도의 지역 내 문제해결 등 체감도 높은 복지를 구현해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CBN 뉴스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은 복지업무 강화를 위해 민원불편이 작은 업무를 시청으로 이관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무인민원발급 제증명 수수료 감면을 통한 업무 감축으로 생긴 여유 인력을 복지업무에 배치 하는 등 동 주민센터의 사무와 기능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원스톱 서비스로 장애인·노인·아동 등 대상별 복지서비스를 종합안내하고, 노인·장애인 등 이동 제약 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신청으로 취약계층 대한 관리 체계화, 공공과 민간 복지간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내 문제해결로 복잡·다양한 주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과 복합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서정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동 주민센터는 현장 중심의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복지전달체계가 원활히 구축되어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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